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기관지내시경 산정특례 적용 여부 등에 대해 실제 경험을 통해 확인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내시경을 받을 때 산정특례가 적용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관지내시경 산정특례 적용 여부
기관기내시경은 대부분 이미 페암 진단을 받으신 분이 정밀 검사 등을 받거나 페암 질병 의심이 있는 분들이 받는 시술입니다.
기관지내시경은 시술을 하기 전부터 비급여이고, 비용이 약 120만원 정도 들어간다는 설명을 받게 됩니다.
페암 확정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이미 산정특례가 적용되어 진료비의 5% 정도만 부담하시기 때문에 산정특례가 적용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기관지내시경은 산정특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약 120만원에 다르는 시술비를 고스란히 지불해야 합니다.
기관지내시경 실제 지불 금액
아래는 기관지내시경을 진행하고 지불한 실제 영수증 입니다.
초음파진단료 항목이 비급여로 산정되어 1,120,0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주사료, 검사료, 초음파진단료 등을 전부 포함해서 1,150,320원이 나왔네요.
다만, 비고란에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추가 검사가 시행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외래 내원시 추가 검사에 대한 비용을 수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있으니, 추후 추가 비용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중증 질병 치료를 위해 지불 하는 돈이지만, 왠만한 수술 비용을 훨씬 뛰어 넘는 검사 비용이 청구되는 것이 좀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 물론 필요하니까 진행하는 것이겠지만요.
기관지내시경 이란
기관지내시경은 코나 입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어 카메라로 인/후두, 성대, 기관 및 기관지에 이상이 있는지 관찰하는 검사 입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식도 뒤에 있는 성대를 통해 기도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장치를 통해 조직이나 체액을 채취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지내시경 하는 이유
기관지내시경은 다른 내시경 검사와 같이 단순히 검진 목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기관지내시견은 페암의 진단, 결핵 및 폐렴 진단, 폐수술 전후 상태 확인, 기관지 출혈 확인, 기도 폐쇄 확인, 조기 폐암의 치료, 기타 질환의 진단 위해 합니다.
기관지내시경 시술 시간
기관지내시경 검사는 약 30분 정도 진행하고, 검사 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귀가할 수 있습니다. 큰 수술 등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기관지내시경 산정특례 적용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증 질병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기관지내시경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속히 국가에서 기관지내시경 시술도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산정특례 적용 여부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본인이나 가족, 지인들에게 힘든 시간이시겠지만 꼭 이겨내셔서 건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